주식세금과 수수료 정리(증권거래세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상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미수거래, 신용거래, 반대매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KODEX200 선물인버스 2X, KODEX 레버리지, 미국 선물지수 등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참고글>

[주식] - 미수거래와 반대매매 증거금 정말 조심해야할 주식투자

[주식] - 실시간 미국 선물지수 보는 사이트(다우 나스닥, S&P500)

[주식] - KODEX200 선물인버스2X 및 레버리지 세금 정리

 

이번에는 주식의 세금 종류와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것은 증권거래세,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유관기관수수료, 증권사별 수수료 등이 있습니다.

 

 

증권거래세란?

 

증권거래세는 주식의 매도시 평가금액으로 부여되는 세금입니다. 최종 주식 매도 후에 증권거래세 등을 공제하고 나서 나머지 금액이 영업일 기준으로 매도일 2일 후에 증권사의 계좌로 입금됩니다.

 

증권거래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피는 0.1%  +  농어촌특별세 0.15%  = 0.25%

코스닥은 0.25%

코넥스는 0.1%

K-OTC는 0.25% 

 

올해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도소득세란?

 

이부분은 소액주주에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소액주주인 개인이 상장된 주식을 장내거래시에는 부과되지 않는 반면 상장주식을 장외에서 거래하거나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때는 양도차익의 10%만큼을 세금으로 내게 됩니다.

 

대주주의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과세표준 3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20%, 3억원 초과의 경우에는 25%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대주주가 대기업 주식을 1년 미만으로 보유하고 팔게되는 경우에는 30%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참고로 대주주의 기준은

주주1인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전체 주식의 1% 이상이거나 시가총액이 15억원을 넘을 때 해당됩니다.

앞으로는 대주주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예정에 있습니다.

2020년 4월부터는 10억원 이상, 2021년 4월 부터는 3억원 이상이면 대주주 입니다. 

본인, 배우자, 직계존속의 동일종목 보유주식 합산으로 대주주 여부를 판단합니다.

 

 

배당소득세란?

배당소득세는 주식에대한 배당을 받게 되었을때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배당받은 소득의 15.4%가 부과 됩니다. 이는 은행에서 받게되는 이자소득세와 동일한 비율입니다.

 

또한 배당소득, 이자소득 합산액이 연간 2천만원을 넘게 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이경우에는 국세청에 신고해야합니다.

 

 

유관기관 수수료

유관기관은 한국거래서, 증권업협회, 예탁결재원을 의미합니다.

주식을 살때 유관기관에 0.005%정도의 수수료를 내게 됩니다.

개인에게는 작다고 볼 수 있지만 전체 주식거래를 생각해보면 1년에 수천억에 달하는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증권사 수수료

 

증권사별 수수료는 거래하는 증권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가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투자증권 등등 증권회사에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증권사 수수료만 무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세금은 변함없습니다.

 

증권회사가 다양하고 계좌개설방식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정리하기는 힘들기에 거래하시는 증권사의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증권사별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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