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의 명수 군산과 협약 공공배달앱 등장?

2020년 04월 09일 by 알림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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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달의민족 수수료체제가 달라지면서 많은 원성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배달앱이라 할 수 있는 요기요, 배달의민족이 합쳐지게 되면서 배달앱 시장분야를 거의 독과점하다시피 하고 있는데요. 영세상인들을 위하는 차원이라면서 내세운 수수료체제 개편이 오히려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높이는게 아닌가 하는 지탄을 받게 되면서 각 지자체별로 공공배달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대표적인 모델로 손꼽히는게 바로 군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 음식배달앱 배달의 명수입니다.

 

 

배달의 명수?

전북 군산시가 개발한 공공배달앱 이름입니다. 지난 2020년 3월 13일부터 서비스되기 시작한 공공배달 앱으로 가입비와 광고료, 수수료등을 전혀 받지 않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군산시 지역화폐인 군산 사랑상품권을 사용하게되면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에서도 배달의 명수가 등장하나?

 

최근 경기도에서도 배달의 민족에 대한 대응책으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노하우를 공유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배달의 민족 수수료 개편과 독과점에 대응하고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라고 합니다. 

 

지난 9일에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기술자문 및 상표 무상사용 업무협약을 채결하기도 하였습니다. 경기도측은 기업활동은 기술혁신이나 모두의 편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독점적 지위에서 시장질서를 왜곡하고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을 갈취하고 부당이익을 챙기는것은 기술혁신도 4차산업혁명도 아니라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경기도판 배달의 명수

경기도에는 여러 행정구역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 영통구, 성남시, 성남시 수정구,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 분당구, 의정부시, 안양시, 안양시 만안구, 안양시 동안구, 부천시, 광명시, 평택시, 동두천시, 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안산시 단원구, 고양시,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 기흥구, 용인시 수지구, 파주시, 이천시, 안성시, 김포시, 화성시, 광주시, 양주시, 포천시, 여주시,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등인데요.  이지역에서도 모두 군산시처럼 배달의 명수 앱을 제작해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다른 광역지자체들과도 적극협력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경기도형 공공배달앱을 개발하고 이에대한 운영은 사회적 기업에 맡기고, 배달기사에 대한 조직화와 사회안전망을 지원해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경기도판 배달의 명수가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지게 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