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온라인 개학 개학연기?

2020년 03월 25일 by 알림이1

    코로나 온라인 개학 개학연기? 목차

 

코로나19로인해 전세계가 거의 마비되어 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개학에 대한 논의도 한참 진행중입니다.

이미 3번에 걸쳐 개학을 미뤄서 4월 6일 개학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이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에 정상적인 개학이 가능할지에 대한 걱정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진행상황

 

교육부에서는 등교 개학, 온라인개학 두가지 방안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또는 지역사회에서 학생, 교직원 등이 감염되는 일이 일어나면 휴업이 연장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될 경우 수업일수, 수업시수 등에 대해 기준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는 학교장이 교육상 필요한경우 원격수업 등 정보통신매채를 이용해서 수업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모든학교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이 확정된적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지면 어떤방식으로 진행될까?

현재 학교에서 수업을 교사가 생중계하고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방식이 우선 떠오르지만 이를 위해서는 준비해야할게 상당히 많습니다. 

당장 영상촬영, 수업참여확인 등도 문제이며 출석확인 및 평가 등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시스템적으로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이뤄지는 온라인수업은 과제형, 토론형, 실시간쌍방형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과제형은 과제를 제시하고 수행하는 방식

토론형은 온라인 공개강의를 듣고, 또는 토론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올리는 방식

실시간쌍방형은 유튜브나 아프리카tv등을 이용하여 직접 수업을 하는 방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는 EBS 온라인 클래스를 가입하여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개학시 우려되는 점

우리나라에는 법정 수업일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법정 수업시수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부분을 온라인으로 수강했을시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더 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책도 필요한부분입니다.

 

 

코로나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앞으로 등교를 하게 될지 온라인개학을 하게될지, 아니면 제3의 대안이 나올지.. 

아직은 뾰족한 정답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랍니다.